미네소타주 _ 미니애폴리스 Part1 여행갈까?



여행? 출장?

급 결정되었고 짐을 많이가져 갈 수 없는터라 가방에 대충 챙겨 넣은 것들이다.

다시봐도 심플하군.





드디어 떠난다. 

첫 미국행. 

그 곳에는 무엇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비행기 위에서 긴 하루를 보냈다.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했다. 

공항에 있는 많은 이들은 어디로 향하는 걸까?





미국이라는 사회도 무언가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나보다.





비행기에서 잘 즐기고 있는 녀석. 

누림이란 어디에서든 중요하다. 





이번 출장에는 감사하게도 하루키가 동행해주었다. 

오랜만에 낸 장편소설이라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군. 

나는 책을 굉장히 천천히 곱씹으며 읽는 스타일인데

하루키 특유의 표현들에 매료되어 헤어나올 수 없었다. 

특히 물음표 없는 질문은 그 기발함과 적절한 캐릭터 표현에 감탄했다. 

여튼 책 이야기는 나중에 "세상속 이것저것"에서 다루기로 하고 다시 미국에 집중해 보자.






드디어 미니애폴리스 도착. 

호텔에 전화했더니 무료로 벤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많은 호텔들이 이런식으로 벤을 제공하고 있더군. 




택시를 탈까도 했지만 무료인데 마다할리 없지.








급 준비한 작업 테이블 이곳에서 정말 많은 일들을 처리했다.

고속 인터넷 케이블이 바로 옆에 들어와서 비교적(?) 편하게 일처리를 할 수 있었다. 

(사실 호텔 밖에 노트북 들고 나가서 난리 부르스를 추며 일했지만 이렇게 집중력 있게 일한 것도 처음)












샬라샬라 다행히도 일은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고 

빡빡했던 일정에서 꽤 여유가 생겼다. 

이참에 도시 구경도하고 사진도 찍고 필드테스트도 하고. 이게 바로 1석 3조




내가 묵었던 Homewood 호텔.

Hilton 계열의 호텔인데 상당히 시설이 깔끔하고 좋다. 

미국 사이트에서는 결제가 안되어서 한국사이트 넥스투어를 통해서 예약.




Downtown으로 가기 위한 Rail Trail





공항이 가까이 있는터라 심심찮게 낮은 비행기가 보인다.




신기하게도 Rush hours와 Non-rush hours의 요금이 다르다. 

그리고 표 검사 이런거 전혀 없다. 





돔이다.

야구구장인듯 했다. 






이 녀석 덕분에 편안히 (갈아탈 필요도없으니) Downtown에 도착.










역시나 이 곳에도 멋진 하늘이 날 맞이해 주었다. 





브런치를 먹기 위해 들어간 곳.

비교적 시골이라 그런지 조용하다. 









내가 큰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고 왔다 갔다 하고 있으니 

할아버지 한 분이 말을 거신다. 

"오 카메라 죽이는데?"

"네, 좀 죽이죠?"

"사진 한 장 찍어드려도 되요?"

"물론!"



그래서 찰칵 한 장 찍었다. 

노년에 친구들과 웃음 꽃을 피우며 삶을 나누는 모습들이 너무 아름다웠다.






언제 올지 모르지만 나의 명함을 슬쩍 넣어본다. 

혹시라도 당첨이 된다면 다시 한번 이 곳을 올 수 있겠지?





Downtown에 건물들







건물들 내부에서 하늘을 볼 수 있어 좋다.





오 RS.

만나서 방갑다. 

아쉽게도 나의 제품들을 보려고 했으니  sold-out 이라더군!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여행을 다닐 때는 특히 많은 사람들이 여유로워 보인다? 

이건 나의 편견인가?





미국의 중부에 북부 쪽에 위치한 미니애폴리스는 상당히 겨울이 춥다. 

그리하여 건물과 건물사이를 이러한 통로로 연결해놓았다. 

Downtown에 모여있는 왠만한 건물은 이러한 통로로 이동이 가능할 정도이다. 

건물을 안내하는 표지판도 보이고




건물안에는 정말 다양한 상점들이 있다.




하늘을 새기다.




빛을 걷다.














미니애폴리스의 가운데는 미시시피 강이 흐른다. 





강가는 제법 쌀쌀한데 그래도 이렇게 잘 정리된 자연을 걷자니 즐겁다. 

미국이 우리나라와 가장 큰 다른점은 우리나라라면 벌써 이러한 공원에 편의점이나 노점 등등의 시설이 즐비했을텐데 미국은 그냥 자연 그대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 좋았다. 

건축물들도 자연과 잘 어우러져 있는 듯 했다. 






점심을 먹기 위해 들어간

 Nye's Polonaise Room (www.nyespolonaise.com)

우연히 걷다가 발견한 곳 

째즈연주가 나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8불짜리 Lunch.

완전 만족스러웠음.





이러한 Pub이나 공항 등등의 TV들은 Closed Caption이 필수다.

특히나 이런 곳은 음악을 틀어 놓기 때문에 





다음에 또 올께. 

그때는 라이브 연주를 들려줘.






수력발전소.





이쪽 강건너편에서 도심의 건물들이 잘 보인다. 

더 좋은 view point는 나중에 알았지만 촬영은 못했다. 





또 다른 세상 속의 나.





One way.





낯선 거리를 걷다.






건물의 유리들이 의도적으로 하늘을 담기 위한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건물과 하늘의 조화는 환상적이다. 







오케스트라 홀. 

러시아 뮤지션의 공연이 있었는데 

저렴해서 한 번 볼까하다가 시간이 안 맞아서 못봤다.

안에 들어가서 문의 했더니 공연이 7시반 시작인데 6시반 정도에 오면 저렴한 표를 구할 수 있다고 한다. 

예약 이후 남은 좌석이지만 이러한 문화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데에 참 부러웠다.







공원에서 만난 녀석. 

한참이나 이녀석과 놀았다.




내가 편안한가?

제법 가까이 다가온다. 

조금만 손을 뻗으면 닿을거 같기도 한데.

혼자있는 나의 친구가 되어 준 듯 했다.





여유로운 공원 모습들 참 좋다.





마지막으로 오늘 전시를 보기위해 Walker Art Center를 찾았다.


모던 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곳. 

이곳에서 귀여운 기념품도 하나 샀지 하하하. 

(기념품 따위 정말 안좋아하는 내가 무엇을?)




전시장 안은 사진을 찍지 못해서 로비에서 몇 컷.

전시를 보는데 상당히 방가웠던 것은 한국인 작가가 있었다.

미니애폴리스에서 만난 한국은 So special 했음.


오늘 저녁은 이곳 안에 있는 Restaurant에서.






이 곳 식당의 테라스에 나가서 야경사진 한번 찍어봤다.

조금 더 옷을 따뜻하게 입고 삼각대도 가져왔다면 더 그럴싸하게 찍었겠지만 조금 아쉬웠따.

(삼각대 들고왔으면 무거워서 죽었을지도 모르겠다.,.)




Walker Art Center를 뒤로 하고 귀가. 




조금 일찍 서두른 이유는 일리노이 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게 될 찬영이형이 식구들과 함께 친히 오셨기 때문에.

무려 8시간을 밟으셨단다. 









방가운 얼굴들과 찰칵. 

형수님과 은재는 정말 오랜만에 본거 같다.

이렇게 미국에서 만나니 더 방갑더라. 

여전히 형수님은 마음씀씀이가 천사 같으시고

어찌나 방가웠던지 :D






여차저차 미니애폴리스의 하루는 이렇게 저물어 갔다.








핑백

  • PhoTogrAphEr sMiLeLiFE : 미네소타주 _ 미니애폴리스 Part2 2009-11-02 09:39:41 #

    ... 치고는 너무 느낌이 좋았던 3일. 어쩌면 항상 여행자의 모습으로 살면서 좋은 것만 느끼고 싶은건 내 욕심인가. 어쨋든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면 보자고. 미네소타주 _ 미니애폴리스 Part1 미네소타주 _ 미니애폴리스 Part2 ... more

덧글

  • 몽다루 2009/10/19 17:56 # 삭제 답글

    쥑이네...... ㅠㅠ

    담에 나도 같이가 ㅠㅠㅠ
  • 웃구사세 2009/10/22 11:09 #

    그까이꺼 가세!
  • 여유사랑 2009/10/20 00:25 # 답글

    와~~~~~~~~~~~~~~~~~~와~~~~~~~~~~~~~~~~~~~ 사진보다가 모니터에 코박을뻔 했어요.. 너무 멋지네요.. 부러워요.
  • 웃구사세 2009/10/22 11:10 #

    크. 사진을 찍는 저에게 정말 즐거운 일정이었답니다. ^^
  • 2009/10/20 10:3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웃구사세 2009/10/22 11:10 #

    오오오~ 오랜만입니다. :) 잘지내시죠?
  • 2009/10/22 13:36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웃구사세 2009/10/26 23:37 #

    맞아요! 여행여해여행여행!!!!
  • 2009/10/28 09:54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웃구사세 2009/10/31 16:12 #

    휴식기가 오기전에 더 찍고 싶네요!
  • 유경 2009/11/04 18:08 # 삭제 답글

    으헉... 너무 잘 설명해놔서 내가 갔다온거 같다.^^
    멋진데?!!!!!ㅋㅋ
    틈틈히 방문해서 여행다녀온 사진들 봐야겠어.ㅋㅋ
    오늘은 예배때문에 미쿡사진만 보고 간다 ^^
  • 웃구사세 2009/11/06 14:12 #

    크크~ 그려 놀러오게~
  • 처음이에요 2009/12/07 00:21 # 삭제 답글

    미니애폴리스 쳐서 이게 나와서 봤는데 와우 정말 대단하네요...
    6개월 전에 여기서 학교다니다가 집안 사정때문에 독서실에서 수능공부만 하는 학생입니다,
    혼자서 길잃어서 해매던 미니애폴리스.. 여기서 다시 보게 되니까 가슴이 벅차네요 ㅎ
    앞으로 여기 자주올께요~
  • 웃구사세 2009/12/08 14:41 #

    ^^와! 같은 장소의 감성을 공유할 분이 있다니 참 좋은데요!
    이 곳에 가본 분은 많지 않을거에요. !
    벌써 이날의 기억들이 그립네요. :)
    힘내시고 수능도 화이팅하세요! 종종 들려주세요
  • 2010/06/18 15:03 # 삭제 답글

    매일 지나가는곳들인데 님이 찍은 사진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 웃구사세 2010/06/19 12:26 #

    오오오~ 미니애폴리스 사세요? +_+
    그곳 사진좀보여주세요~
    추억을 다시 그리고 싶네요!
  • 탁사마 2010/08/18 05:13 # 삭제 답글

    좋은 사진들 감사합니다.
    사진을 잘 찍으시네요~~~
  • 웃구사세 2010/08/21 12:44 #

    부끄럽습니다. ( __)_
    즐거운 하루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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