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3일 통영 소매물도 여행기 #2 여행갈까?



한 참 전의 여행. 

겨우 겨우 Part2를 마무리했다. 

우선 순위가 계속 밀려 빛을 못보던 사진들. 






급 결정된 여행. 

무작정 오게된 통영

그리고 소매물도. 



남은 이야기들.





시장은 아직 이른가보다.




힘 좋은 고기녀석들이 우리를 보고 파닥거린다.





시락국(?)으로 점심을. 

(사전을 찾아보니 시래기국의 경상도 사투리었군!)



이리저리 출출했던 탓에 한 그릇 뚝딱.





일제시대에 만들어졌다는 해저터널.

통영에서는 제법 유명한 곳이다. 

다리가 생기기전에는 항상 이곳으로 다녔다고 한다. 

지금은 하이킹 코스로 많이 이용되는 듯 했다.






통영에 대표적인 케이블카.

이것으로 엄청난 관광 수입을 올렸다고 한다.

이 날 100만번째 탑승객을 위한 행사가 있었다. 

통영 방문한 이들이라면 다들 한 번 씩은 탔나보군.





위에서 내려다 보는 통영은 더 아름답다. 

개인적으로 한산한 포구 마을을 좋아한다. 

왠지 소설 속에 나올 법하게 생긴. 



주면에 조그마한 제법 많은 시골 마을이 보인다. 




녀석 왈

"난 여행오면 한 30분 걷고 2~3시간은 퍼먹어야해. -_-"


왜 이렇게 돌아다니느냐고 투덜투덜. 크크.









 
해가 질 무렵이 가까워 오자 바다가 조금 씩 물든다. 

마음 같아서는 봉우리에서 일몰을 찍고 싶었는데.. ㅠ_ㅠ 

역시 여행은 혼자가 짱인가? -_----




놀러온 외국인들 위해 사진 한 컷. 





남자둘이 미쳤다. 

젊은 날에 소중한 기억들. 






통영다찌

다찌는 예전에 뱃사람들이 즐겨 먹던 선술집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한다.

세트메뉴로 회와 술 등이 포함되어있는데 

사실 조금 실망스러웠다. 

1인당 5만원인 메뉴를 시켰는데 너무 부실해. 

그리고 너무 대형 횟집 마냥 생긴 모습도 별로였고.






녀석은 술이 들어가더니

수다 삼매경에 푹 빠졌다. 

그리고 보니 우리 인생 속에도 참 많은 일들이 있었구만.


아참 이날에 우리가 친적이라는 것도 알게 됬다.

녀석은 이미 알고 있었더군. 




사실 따지고 보면 이름 두글자만 비슷할뿐. 

녀석은 나와 전혀 성향이 다르다.

굳이 공통점을 찾아보면 예술적인 낭만이 있다는 정도?




종갓집 맏아들스러운 보수적인 녀석과 온 세계를 평생 여행하며 살 것 같은 자유로운 영혼 나.

어쩐지 코드가 전혀 안맞을거 같은 두 녀석이 통영에 함께 왔다. 










밤새고 아침은 라면 하나.








마지막 떠나기 전에...










바다에서 시원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충동적이였던 두 강릉 촌놈의 여행은 이렇게 마무리 된다.





1박3일 통영 소매물도 여행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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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여유사랑 2009/09/29 00:09 # 답글

    ^^ 저도 소매물도 다녀왔는데 가면서 탔던 배생각이 나네요.. 하늘이 너무 예뻤던 바다위의 하늘 생각..
    사진 너무 예뻐요.. 부럽네요..
  • 웃구사세 2009/09/29 10:23 #

    네 저도 한참 전에 다녀왔었요. ^^ (묵혀둔 포스팅)
    푸른하늘과 바다를 잊을 수가 없네요.
  • 부럽몽 2009/09/29 10:44 # 삭제 답글

    완전 멋지다 >_<
    어서 떠나자!
  • 웃구사세 2009/09/30 13:54 #

    떠나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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